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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남 교권침해 참은 교사 64.9%, 정식 신고는 2.1%

충남도의회 기호엽 의원이 7월 20일 제37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충남 교원의 교권 보호 실태를 지적했다. 충남교총 설문조사에서 교원 75.6%가 교권 보호에 긍정적인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전담 법률 지원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사항을 충남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기호엽 의원 · 제370회 제1본회의회의 2026-07-20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Sim199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기 의원은 충남교총의 '서이초 순직 2주기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충남 교원의 75.6%가 "교권 보호에 긍정적인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도입한 악성 민원 필터링 시스템에 대해서는 교사 83.9%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감 의견을 제출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78.7%가 실효성이 없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가 두려워 교권 침해를 당하고도 참고 넘겼다는 교사는 64.9%였으나 실제 공식 신고로 이어진 경우는 2.1%에 그쳤다고 전했다.

충남교총연구소 조사에서는 충남 교원의 30.6%가 5년 이내 이직 또는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 의원은 이병도 교육감이 취임 1호 결재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 추진단 발족'을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집행력과 예산, 제도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한 교권 침해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할 전담 법률 지원 체계 구축, 교사 인권 보호 정책 마련, 비본질적 행정업무의 교육청·교육지원청 이관을 충남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발언은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되며 마무리됐다.

발언 의원

기호엽 의원

기호엽 의원

충청남도의회 · 논산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충남 교원의 75.6%가 "교권 보호에 긍정적 변화가 없다"고 응답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국교총 전국 설문조사의 충남지역 응답을 분석해 발표한 보도자료(2025.7)에 따르면 충남 교원 응답자의 75.6%가 "교권보호에 긍정적 변화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된다.
  • 확인 불가악성 민원 필터링 시스템 83.9%, 아동학대 의견제출제도 78.7% 실효성 없음
    같은 충남교총 설문조사 보도자료에서 악성 민원 필터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3.9%,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실효성 없다"는 응답이 78.7%로 나타나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 확인 불가충남 교원의 30.6%가 "5년 이내 이직 또는 퇴직하겠다"
    충남교총교육연구소의 '학교 내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에 대한 교원 인식 조사' 연구보고서(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99명 대상)에서 5년 이내 이직·퇴직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30.6%로 확인되어 발언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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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 황재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