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온열질환자 2024년 41명→2025년 81명, 한모금쉼터 20곳으로 확대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7월 24일 제26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혹서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 강화를 제안했다. 파주시 온열질환자는 2024년 41명, 2025년 81명, 2026년 현재 12명 발생했다. 이 의원은 한모금쉼터 홍보 강화, 야외 근로자 예방교육, 밀폐공간 안전수칙 준수,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질병관리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10일 21명이던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가 7월 12일 99명으로 늘었으며, 65세 이상이 28.8%, 열탈진이 57.7%, 발생 장소는 실외가 86.5%였다고 밝혔다. 프랑스 공중보건청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폭염 기간 프랑스에서 평균 대비 5764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고, 75세 이상에서는 3719명으로 평년 대비 3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로는 최근 5년간 온열질환 사망자 131명 중 52명(약 40%)이 건설업 종사자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2025년 야외 생수 냉장고인 한모금쉼터를 13곳에 설치했고, 2026년 7곳을 추가해 20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모금쉼터 사업에는 예산 1억 4257만 7000원이 편성됐으며, 20개소에 1일 100병씩 3회, 60일간 전철역 인근과 운정호수공원, 금촌통일시장, 광탄농협 주변 등에 생수를 보충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폭염 장기화 시 확장 운영하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외 사업장은 오후 작업 시간 조정과 물·냉방장치·그늘막 제공,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 체계를 갖추고, 탱크·맨홀 등 밀폐공간에서는 환기와 공기호흡기 착용,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노약자·임신부·만성질환자의 온열질환 취약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