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 5분자유발언
고령 웹툰 창작소, 원래 없던 사업에 45억원
김광호 의원은 15일 제31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웹툰 창작소 조성 사업 등 예산안 사업 여러 건을 지적했다. 그는 웹툰 창작소가 당초 내곡초등학교 리모델링 계획이었으나 45억원을 들여 신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 고령박물관,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주산성 야간경관조명, 세계유산 탐방거점 건립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웹툰 창작소 사업과 관련해 중앙 건물인 가얏고전수관이 우륵 현장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웹툰이라는 콘셉트로 바뀐 이유를 물었다. 그는 대가야 역사문화특구지구 조성 사업에 포함된 가얏고 체험 클러스터 존과 웹툰 콘셉트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립 고령박물관 건립 사업은 전체 사업비 450억원 중 부지 매입 비용이 포함됐는지, 국가유산청과 고령군이 공동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것인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은 여섯 종류에 10억 6200만원 규모이며, 군 직영보다 고령문화원이나 관광문화재단에 맡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주산성 야간경관조명 3차 설계공사에 대해서는 경관 조명 전문 업자가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고, 관광진흥과와 문화유산과가 각각 설치한 조명의 콘셉트가 다르다며 "행정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탐방거점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지하 3층 건축물이 계획돼 있으며 부지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의 레벨 차이가 5m 이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