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회 5분자유발언
대청호 생태군립공원 200억원…9개 읍면 관광벨트 제안
안효익 의원은 8월 4일 옥천군의회 제334회 제6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옥천의 미래 성장동력은 관광입니다'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생태·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대청호 생태군립공원 조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9개 읍면 순환형 관광벨트 구축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안효익 의원은 옥천군이 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규제로 대규모 산업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규제 속에서 지켜온 대청호와 금강의 생태 환경을 다른 지역이 모방할 수 없는 자산으로 꼽았다. "이제는 관광객 수만 늘리는 관광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순천만 국가정원, 전주 한옥마을, 임실 장미축제를 지역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사례로 언급했다.
첫 번째 제안은 총사업비 200억 원이 소요되는 대청호 생태군립공원 조성으로, 전국 관광객이 찾는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생태·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창업과 지역특산물 판매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세 번째는 9개 읍면을 하나의 관광코스로 연결하고 교통 연계 체계를 마련해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9개 읍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순환형 관광벨트 구축이다.
안 의원은 옥천군이 대전, 세종, 청주 등 대도시와 인접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입지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의장으로서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력이 되도록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