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아산시 경찰 1인당 담당인구 766명…충남 평균의 1.8배
황재만 의원(아산시 출신)이 7월 29일 열린 제370회 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신도시 아동·청소년 안전을 위한 경찰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그는 아산시 인구가 매년 약 1만 명씩 늘어 42만 명에 달했지만, 아산경찰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766명으로 충남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평균 418명의 1.8배를 넘는 수치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조성되며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충남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산은 배방과 탕정 신도시가 인구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수사연수원 등 전국 경찰 교육기관이 모여 있어 '경찰의 도시'로 불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위상에도 아산경찰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가 766명으로 충남 15개 경찰서 중 가장 많고, 충남 평균 418명의 1.8배를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아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급격히 성장하는 도시라면 겪는 충남 전체의 구조적 과제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신도시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춘 경찰 정원의 단계적 확충, 신도시 지역 지구대·파출소 신설 및 보강, 충청남도와 도의회 차원의 경찰청·행정안전부 대상 인력 증원 공식 건의를 요구했다. 그는 "성장하는 충남이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