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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남 북부 GRDP 75%인데 서천·계룡엔 공공기관 '0곳'

조동준 의원(서천군, 건설소방위원회)은 2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70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충남 북부와 남부 지역 간 불균형을 지적했다. 그는 충남 북부 지역 GRDP가 도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서천과 계룡에는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김산업 현황을 설명하며 충남 김연구소의 서천 설립을 박수현 지사에게 요청했다.

조동준 의원 · 제370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7-29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Sim199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조동준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권 집중이 50%를 상회하는 것과 비교해 충남 북부 지역 GRDP 비중이 75%에 달한다며 "충남의 지역 간 불균형은 매우 심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이 서천과 계룡에는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 사례를 언급하며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과 연구 기능도 지역 성장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 충남 수산식품 수출의 93% 정도를 차지하며 충남 물김의 94%는 서천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이 전국 물김 생산량의 78% 정도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충남은 전국 생산량의 약 7%에 머물고 있으며, 도내 김 가공업체는 원료인 물김의 30%가량을 전남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해수온 상승과 황백화 현상으로 생산 기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품종 개발, 가공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할 충남 김연구소를 서천에 설립해야 한다고 박수현 지사에게 요청했다.

발언 의원

조동준 의원

조동준 의원

충청남도의회 · 서천군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대한민국 수도권 집중이 50%를 상회”
    국가데이터처(통계청) 2024년 지역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은 52.8%로 50%를 넘는다.
    출처 1
  • 맥락 참고“충남 물김의 94%는 서천에서 생산”
    충청남도 공식 자료(2024년,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천은 충남 전체 김 양식장 면적(4,110ha)의 82%(3,381ha)를 차지한다. 생산량 기준으로는 연도별 변동이 있어(예: 2025년산 기준 충남 전체 대비 서천 비중이 87%대로 보도된 사례도 있음) 94%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는 해도 있으나, 서천이 충남 물김 생산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는 논지 자체는 유지된다.
    출처 1
  • 확인됨“전남 물김 생산 전국 78%, 충남은 약 7%”
    통계청 KOSIS 어업생산동향조사(제품별·시도별 생산량 및 생산액) 기준 전남 비중은 약 77.7~78%, 충남 비중은 약 6.2~7% 수준으로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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