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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5분자유발언

세종 전기차 3.27%인데 주차 갈등은 몸싸움·소송까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나영 의원은 12일 제104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 의무 설치로 인한 주차난을 지적했다. 세종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만 5320대이며 이 중 전기차는 6718대로 보급률은 3.27%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수요 연동형 설치 제도 전환, 공유형 충전시설 확대, 거점형 충전소 확보를 세종시와 정부에 촉구했다.

홍나영 의원 · 제104회 제2본회의회의 2026-03-12 · 발행 2026-08-11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했고, 2026년 현재 대부분 아파트 단지가 유예기간 종료로 의무 설치를 마쳤거나 시정명령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비어 있는 반면 일반 차량 운전자는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몸싸움이나 법적 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과거 여성 전용 주차구역이 상징적 행정이라는 비판 속에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전환되거나 폐지된 사례를 언급하며 전기차 충전구역 정책도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만 5320대이며 이 중 전기차는 6718대로 보급률이 3.27%라고 밝혔다. 대안으로 단지별 실제 전기차 등록 대수에 맞춰 설치 시기와 비율을 조정하는 수요 연동형 설치 제도, 벽면 부착형 과금형 콘센트 등 공유형 충전시설 확대, 유휴부지·국공유지를 활용한 거점형 충전소 확보를 제시했다.

홍 의원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된 이후에도 발언을 이어갔다.

발언 의원

홍나영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세종시 자동차 20만5320대 중 전기차 6718대, 보급률 3.27%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stat.molit.go.kr), 세종통계포털(sejong.go.kr) 모두 시도별·연료별 세부 수치를 조회식(자바스크립트) 화면으로만 제공하며 검색으로는 세종시 전기차 등록대수 관련 정부 공식 수치가 확인되지 않아 발언 수치와 대조할 공식 자료를 찾지 못했다.
  • 확인됨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 충전시설 의무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으며(법 시행일 2022.1.28), 총주차대수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한다.
    출처 1
  • 논거 재검토여성전용주차장처럼 전기차 충전구역도 같은 우를 범한다
    여성전용주차장이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된 것은 사실이나(서울시 2023년 조례 개정, 이용률 저조·형평성 문제로 대상을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등으로 확대), 이는 지자체 조례 기반의 상징적 배려 정책이었던 반면 전기차 충전시설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위법(환경친화적자동차법) 의무 설치 규정으로 목적·법적 근거가 다르고, 인프라는 통상 수요 확대에 앞서 구축되는 성격이 있어 현재 이용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실패 사례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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