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5분자유발언
세종충남대병원 외래 초진 3년 새 9만2000명→6만8000명
최원석 의원이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104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상권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3년간 병원 운영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계 부서와 병원, 지역 상인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이 2020년 7월 개원 이후 코로나19와 의정 갈등 등을 겪으며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운영 현황에 따르면 외래 초진 환자 수는 9만 2000여 명에서 6만 8000여 명으로 25% 이상 감소했다. 외래 전체 환자 수는 연간 37만 명에서 33만 명 수준으로 약 10% 감소했고, 입원 환자 수는 9만 명에서 7만 4000여 명 수준으로 약 17% 감소했다.
병상 가동률도 65%에서 61% 수준으로 낮아졌다. 2025년 기준 세종 시민의 병원 이용률은 외래 64.1%, 입원 56.2%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지난 3일 간담회를 개최해 병원 관계자 및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주차·이동 동선을 고려한 상권 연계 모델, 직원 주거와 공실 활용 연계, 인근 주차장 활용 및 셔틀 운영,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한 할인쿠폰 도입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대구, 인천의 병원-상권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시에 관계 부서와 병원, 지역 상인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