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5분자유발언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미도달 48.9%
박우식 의원은 2026년 2월 5일 제29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월 1일 정관읍에 문을 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언급했다. 기장군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이내 도달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이 48.9%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인력 확보와 상급기관 전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박우식 의원은 기장군의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며 이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라고 밝혔다. 기장군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약 30킬로미터, 40분 이상이 소요되고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이내 도달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이 48.9%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은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하지 않는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의 시간을 보완해 24시간 아동·청소년 진료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심야 진료 후 협력약국과 연계해 약을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16일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른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고, 11월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됐으며, 11월 20일 군비 10억 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후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을 마치고 2026년 2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심야 진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교대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현황에 대한 상시적 분석·평가 체계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상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절차를 명확히 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