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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자주재원 9조 요구에… 정부안은 4년 최대 20조

이한영 의원은 2월 9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9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에 충분한 자치재정권 확보방안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항구적으로 약 9조 원의 자주재원 확충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연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년 뒤 정부 지원이 끝나면 재정과 권한을 중앙이 쥐는 구조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의원 · 제293회 제1본회의회의 2026-02-09 · 발행 2026-08-10
자료사진: Minseong Kim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이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 구조를 '2할 자치'로 표현하며 재정과 권한의 8할을 중앙이 쥐고 지방은 집행만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전·충남 특별법안에 반영된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을 통해 항구적으로 약 9조 원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법제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부가 제시한 지원 방안은 연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이며, 재원의 출처와 자율적 사용 범위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4년간의 정부 지원이 끝나면 정부 지원과 관리에 의존하는 구조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원이 이루어지는 4년간 통합특별시 내 지자체 간 지원금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법안과 광주·전남 통합법안을 비교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비교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 의원은 대전시의회가 행정통합 논의에서 대전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이한영 의원

이한영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 서구 6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연 최대 5조, 4년간 최대 20조를 지원하겠다며 말장난에 불과한 지원 방안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6년 1월 16일 행정통합 인센티브 합동브리핑에서 통합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행정통합 교부세·지원금 신설)을 발표했다고 정부 정책브리핑에 명시돼 있다.
    출처 1
  • 확인 불가항구적으로 약 9조 원의 자주재원 확충... 국민의힘이 제시한 방안
    보도에 따르면 대전·충남이 제출한(국민의힘 설계) 통합 법안 기준으로는 연간 약 9조원(법인세·지방소비세 이양분 등 합산 추정, 일부 보도는 8조8천억원)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 제시안(연 5조)보다 높다는 것인데, 이는 언론 추산치로 법안 원문(국회 입법예고)에는 총액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 맥락 참고대전·충남 통합법안과 광주·전남 통합법안... 차별적인, 충청도를 무시하는 법안
    보도에 따르면 광주·전남 통합법안은 광역교통시설 국비부담, 첨단전략산업 행·재정 지원 등을 국가의 '의무' 규정(하여야 한다)으로 명시한 반면, 대전·충남 통합법안은 같은 항목들을 '할 수 있다'는 재량 규정으로 두고 있어 조항 강제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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