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대전 노후도시 선도지구 3만800호 신청… 선정은 7,797호
김신웅 대전시의원은 24일 열린 제297회 대전시의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이후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선도지구 공모에는 27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10개 구역, 3만 800호가 신청했으며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둔산지구 2개 구역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개 구역 등 총 3개 구역 7,797호를 최종 선정했다. 김 의원은 선정되지 못한 2만 3천여 세대 주민에 대한 홍보와 안전대책 마련을 대전시에 요청했다.

공모 당시 둔산지구는 평균 동의율 89%, 송촌지구는 73%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은 지방권에서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이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번에 제외된 단지도 동일한 용적률 완화, 안전진단 면제, 통합심의 등 법적 특례를 적용받아 다음 차수에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도지구 지정은 사업의 끝이 아니라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전시에 사업이 10년짜리 장기계획이라는 점을 지구별 공청회·설명회, 온라인 안내, 찾아가는 설명회, 소식지 발송 등을 통해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별법에 따른 시장의 이주대책 의무에 따라 이주단지 조성, 순환용 주택 공급, 이주 및 임차료 지원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둔산지구가 학교·학원 밀집지역으로 등하원 시간 학생 통행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트램 공사와 겹쳐 진행되는 착공·이주 과정에서 통학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추진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