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392조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 대전은 없음
대전광역시의회 인미동 의원은 24일 제297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가전략산업 유치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대전의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지난 7월 2일 발표된 약 392조 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에 대전에 대한 비전과 투자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미래산업 준비지도 마련, 행정통합 논의 재준비, 대전·충남 상설 협력체계 가동 세 가지를 제안했다.

인미동 의원은 대전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 에트리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도시이며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AI 준비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7월 2일 발표된 약 392조 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에는 대전에 대한 비전과 투자계획이 없었으며, 이에 대해 대전이 제외됐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첨단산업은 연구 역량만으로 유치되지 않으며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규제 개선, 인재, 정주 여건이 갖춰져야 기업이 입지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동안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유치 등 성과가 있었으나 전력과 용수 등 기업 투자 여건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은 높은 토지비용과 부족한 전력으로 산업 인프라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충남은 넓은 산업용지와 풍부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행정통합이 대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준비된 도시만이 선택을 받는 시대입니다"라고 말하며 대전시에 미래산업 준비지도 마련, 행정통합 쟁점 재점검, AI·반도체·바이오 분야 대전·충남 상설 협력체계 가동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