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예비비 3억 8,000만 원 방수공사… 의원 "이사장 해임" 촉구
서호성 서대문구의원은 2월 6일 제312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의 직무 정지와 해임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3억 8,000만 원 규모 방수공사 입찰과 관련한 녹취파일 내용을 근거로 들었다. 이성헌 구청장에게는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서 의원은 녹취파일에 한 이사장이 방수공사 입찰을 두고 "이거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 어쨌든"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녹취파일에는 평가위원을 업체가 직접 선정하고 신분 확인을 하지 말라는 지시, 공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직원에게 미끄러졌다는 민원을 내게 하라는 지시,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 의원은 같은 녹취파일에서 이사장이 구청장 이름을 반복해서 언급했다며, 구청장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 12월 18일 구정질문에서 공사 중단과 예비비 3억 8,000만 원 환수, 이사장 해임, 구청장 책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서대문구의회가 이사장을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 입찰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나 이사장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직무 정지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의혹 제기 이후 한 달 보름이 지났다며 직무 정지와 해임 절차 시작, 30만 서대문구민 앞 공식 사과를 구청장에게 요구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의 우리서대문 일반현황(구정여건)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주민등록 등록 인구 기준 인구는 2025년 12월 31일 현재 300,147명(146,113세대)이다. 녹취파일 내용의 사실 여부, 경찰 수사 결과, 이에 대한 구청장과 이사장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음.
2026-09-24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 우리서대문 일반현황(구정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