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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사동 90블록 기부채납 700억 약속… 이행은 250억뿐

박은경 의원은 23일 제30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 2차 협약 변경안을 언급했다. 안산시는 2016년 90블록을 매각하며 2023년 12월까지 8년간의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2026년 12월까지 3년 연장하는 1차 변경 협약을 맺었다. 이번 임시회에는 공동주택 1,410세대 추가 허용과 개발 기간을 2030년 12월까지 4년 더 연장하는 2차 협약 변경안이 보고됐다.

박은경 의원 · 제301회 제2본회의회의 2026-01-23 · 발행 2026-09-10
자료사진: 최광모 (CC0, Wikimedia Commons)

2016년 개발사업자는 700억원 기부채납을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이행 예정된 것은 기존 중학교 용지에 250억원 규모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전부다. 남은 450억원은 기한 내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민사소송으로 해결하도록 규정돼 있다. 2차 협약 변경안에는 공공기여 415억원이 반영됐다.

이 중 350억원은 개발용도 완화에 따른 것으로, 2015년 당시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제한 평가됐던 복합 R&D부지(0.6), 숙소부지(0.9), 문화공공시설부지(0.5)의 용도 제한을 완화하며 발생한 정산 차액 295억원과 10년치 이자 57억원(합계 352억원으로 언급)으로 구성됐고, 63억원은 추가되는 공동주택 1,410세대에 따른 기여액이다. 박 의원은 해당 정산 차액과 이자에 대해 "안산시가 당연히 받아야 할 땅값이지 사업자가 선심 쓰는 돈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미이행 기부채납 450억원에 대한 담보와 공공기여 재산출을 요구하며, 352억원을 변경 협약 체결 즉시 현금으로 지급받을 것을 제안했다.

발언은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됐다.

발언 의원

박은경 의원

박은경 의원

경기 안산시의회 · 안산시바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2차 협약 변경, 1,410세대 공동주택 추가 및 2030년 12월까지 4년 연장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산시는 중대형 위주 공동주택 1,410세대를 도입하고 개발사업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확인했다(경인일보, 2026년 보도). 다만 이 확인은 도시 공시자료가 아닌 언론 보도에 근거한 것이라 '확인됨'이 아닌 '맥락 참고'로 제한한다.
    출처 1
  • 맥락 참고2차 협약 변경에 반영된 공공기여 415억 원(용도완화 350억+공동주택 63억)
    경인일보는 개발용도 완화 및 공동주택 허용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415억원 이상의 추가 공공기여'를 확보한다는 안산시 계획을 보도해 총액(415억)은 일치하나, 350억(용도완화)과 63억(공동주택 63억) 세부 내역까지 이 보도가 별도로 확인해 주지는 않는다.
    출처 1
  • 확인 불가2016년 약속한 기부채납 700억 중 이행분은 250억뿐, 450억 미이행
    청소년복합문화시설 250억 규모는 비주류 매체(오늘경제) 보도에만 나오고, 700억 원 최초 약속 총액이나 남은 450억 원 미이행 수치를 뒷받침하는 안산시 공시자료·결산서·경인일보 등 주요 언론 보도를 찾지 못했다. 국민일보·인천일보 보도에는 토지대금(8,012억)과 학교용지 대금(680억~410억)만 확인되고 기부채납 700억 항목은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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