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안산시 여름축제 1억5천만원…폭염 노동자 휴게시설엔 956만원
송바우나 안산시의원이 4월 8일 제30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안산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판했다. 송 의원은 안산시가 여름철 물놀이 축제 '안산 서머페스타'에 1억 5천만 원을 편성하면서 건설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및 물품지원 사업에는 956만 원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빚 없는 추경을 편성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통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동참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비상 시국에 대한 절박함도 시민의 삶을 보듬겠다는 의지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안산시가 여름철 물놀이 축제 '안산 서머페스타'에 1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18개월이 걸리는 2억여 원 규모의 용역이 이번 추경 예산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반면 폭염 속 건설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및 물품지원 사업에는 956만 원이 편성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안산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등 현안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에 쓰일 예산을 소상공인 재기 지원금, 청년 일자리 예산,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예산으로 편성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