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5분자유발언
송파 벚꽃 13일간 862만명... 문화재단, 관광재단 개편 제안
송파구의회 최옥주 의원이 2026년 3월 13일 제329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송파문화재단을 송파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벚꽃 개화·축제 기간 13일 동안 석촌호수와 인접 상권, 롯데 일대에 약 862만 명이 방문했다는 분석을 언급했다. 그는 구청장에게 재단 개편 추진 의지와 계획 등 5가지를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벚꽃 개화·축제 기간 13일 동안 석촌호수와 인접 상권, 롯데 일대에 약 862만 명이 방문했고 인접 상권 카드 매출도 단기간에 크게 뛰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외래관광객이 1,89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정부 발표도 언급했다. 현행 조례상 송파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은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진 등 문화 기반 조성이며, 조직도 전략기획과 문화사업·문화지원·도서관지원 등 문화 영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런 구조에서 관광을 전담할 기능과 인력이 자리 잡아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송파문화재단을 송파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의 디스커버 서울패스, 오사카의 오사카 주유패스 등을 사례로 들며 석촌호수 야간 콘텐츠와 지역 투어, 상권 혜택을 연계한 송파형 패스 도입을 제안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굿즈 브랜드 '뮷즈(MU:DS)'가 2025년 연간 매출 약 413억원을 기록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송파만의 공식 굿즈 개발을 함께 제시했다.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24년 기준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 205만원, MICE 383만원이라고 밝히며 잠실 권역의 MICE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구청장에게 재단 개편 추진 의지와 계획, 컨트롤타워의 전문성·책임성 확보 방안, 체류시간을 늘리는 실행계획, 재원·데이터·MICE 운영체계, 잠실 권역 MICE 경쟁력 준비 수준 등 5가지를 질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