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북 영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영천 금호산단 695억 투입… 반값 분양땐 330억 손실

김상호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2026년 7월 3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지적했다. 시비 69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8만 5천 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조성원가의 반값으로 분양할 경우 330억, 340억 원의 손실이 시민 몫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분양가 산정, 오염 방지 대책, 기업 본사 이전 유도 등 세 가지를 제언했다.

김상호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03 · 발행 2026-09-07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김상호 의원은 영천시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전 수요 조사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금호일반산업단지는 시비 695억 원을 투입해 8만 5천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4만 8천 평 조성에 평당 137만 원이 투입됐는데, 조성원가의 반값으로 분양할 경우 330억, 340억 원의 혈세 낭비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업 근로자들이 경산이나 대구에서 출퇴근할 경우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기업이 차액만 챙겨 떠나는 것을 방지할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또 산업단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 건강 피해와 오염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집행부에는 조성원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입주 기업의 오염 방지·처리시설 설치 의무 감독, 기업 본사의 영천 이전을 통한 세수 증대·인구 유입 대책 마련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예산 투입해서 산단을 조성하고 건물을 준공하여 보여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호삼호공단 예산 현수막과 관련해 작년 90억 원 증액, 올해 72억 원이 넘는 예산 편성, 금호읍 도시계획예산 40억 원 확보 사실을 설명했다.

발언 의원

김상호 의원

김상호 의원

경북 영천시의회 · 영천시나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시비 695억 원, 8만 5천 평 규모 금호일반산업단지, 올해 6월 준공 예정
    총사업비 695억 원, 부지 약 28만㎡(8만5천 평) 규모는 언론 보도(매일신문·한국일보·영남일보 등)와 일치하나, 준공 시점은 보도마다 '2026년 6월 준공 목표'와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갈려 있어 발언 시점(2026-07-03) 기준 준공 지연 여부는 확정하기 어렵다.
    출처 3
  • 확인 불가산업시설용지 평당 137만원 조성원가, 반값분양 시 330~340억 혈세낭비
    평당 137만원 조성원가 및 반값분양 시 330~340억원 손실이라는 수치는 김상호 의원의 이번 발언을 보도한 기사(국제뉴스)에서만 확인되고, 영천시의 분양가격 결정 고시나 조성원가 산정 자료 등 독립적인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 확인 불가작년 삼호공단 90억 증액, 올해 72억 예산편성, 금호읍 도시계획예산 40억 확보
    2026년도 영천시 제2회 추경 관련 보도(매일신문·아시아투데이)에는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50억원, 도남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원' 등이 확인되나, 삼호공단(삼호일반산업단지) 관련 작년 90억 증액·올해 72억 편성·금호읍 도시계획예산 40억 수치를 뒷받침하는 공식 예산서나 보도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관련 기사

영천시 다자녀 렌탈 5,000만원, 조례 없이 규칙 집행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배수예 위원장이 2026년 2월 4일 회의에서 다자녀 가정 차량 무료 렌탈 사업의 시행 근거를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예산 5,000만 원으로 조례가 아닌 시행규칙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배 위원장은 입법예고 중인 시행규칙 조문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북 영천시의회 · 배수예 의원

국비·도비 공모 목표 1,200억, 청도군은 이미 2,500억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4일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정책기획실의 국비·도비 공모사업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장 직무대리 권기한 위원은 예산 규모가 영천시의 3분의 1 수준인 청도군이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 2,500억원을 확보한 반면 영천시는 1,000억원 안팎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권기한 위원은 시·군별 공모사업 확보 현황 자료를 요청했고, 정책기획실은 파악해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경북 영천시의회 · 사회를 의원

방연마스크 지원 조례 폐지, 의견 10월 1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광역시 긴급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조례를 폐지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2026년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20일간이다. 의견은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광주·전남 · 입법예고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 제정, 의견 10월1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소관 부서는 보건복지본부 복지정책관 건강위생과다. 의견 제출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20일간이다.

광주·전남 · 입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