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회 5분자유발언
산후조리원 2주 478만원, 송파구민은 190만원
이상원 의원(공덕동)이 3월 17일 제282회 마포구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을 제안했다. 마포구 관내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은 평균 478만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 중인 송파구의 구민 이용요금 190만원과 차이가 있다. 이 의원은 송파구, 서대문구, 서울시 사례를 언급하며 마포구도 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1.2%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조사를 인용해 마포구 출산율이 0.58%로 전국 평균의 약 72.5% 수준이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9위라고 밝혔다. 마포구는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지원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 지원센터 '처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25년 서울시 소재 공공·민간 산후조리원 112곳의 2주 이용요금이 평균 491만원이며, 마포구 관내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은 평균 478만원이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구민에게는 190만원, 타 지역 주민에게는 209만원의 이용요금을 적용하고 구민에게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민간위탁 방식의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을 운영하며 기본비용 250만원 중 1년 이상 거주 구민은 90%를 감면받아 25만원을, 1년 미만 거주자는 20%를 감면받아 200만원을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 25억원 예산을 투입해 민간 산후조리원 5곳과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총비용 390만원 중 140만원을 시에서 부담해 실질 이용요금이 250만원이고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마포구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발언 의원
이상원 의원
서울 마포구의회 · 마포구가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