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어린이집 식중독 사고 10일째, 의회 보고 0건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이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집단 식중독 사고와 산업진흥원 계약 문제를 제기했다. 사고 발생 10일이 지나도록 의회에 공식 보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시장과 집행기관에 서면보고와 감사실 감사를 요청했다.

강익수 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집단 식중독 사고로 0세 영아부터 유아까지 며칠씩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10일이 지나도록 의회에 단 한 건의 공식보고도 없었고, 대부분의 시민과 어린이집 원장들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린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안양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사고발생부터 보고누락, 역학조사 및 후속조치까지 전 과정을 정리한 서면보고를 시의회에 요청했고, 모든 보육기관에 대한 급식‧위생 안전점검 체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산업진흥원의 이중계약‧분리계약, 예산 임의편성 의혹과 관련해서는 감사실 감사를 요청했으며, "그것은 관행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필요시 수사기관 수사의뢰까지 포함해 문제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했다. 연말 연초까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으면 3월에 다시 시정질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