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5분자유발언
미르스타디움 3만7000석 중 시즌권 1900장 미만 판매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2026년 2월 11일 제300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3월 1일 개막하는 용인FC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임 의원은 홈페이지 안내, 인사 이동, 시즌권 판매 현황 등을 지적하며 시장의 답변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개막전까지 설 연휴를 제외하고 2주 남짓 남았음에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용인FC가 여전히 '시즌 준비 중'으로 안내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기 인사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1년간 준비해 온 체육진흥과장과 담당 팀장이 자리를 떠났고, 구단 직원들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만7000석 규모의 미르스타디움 시즌권은 5%에 해당하는 1900장조차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구단 목표 평균 관중 5000명, 시장이 언급한 8000명과 관련해 지난해 창단한 화성FC의 개막전 관중 약 4000명, 평균 관중 약 2700명을 비교 사례로 들었다. 선수단 평균 연령은 27.3세로 2025년 기준 K리그1 평균 25.9세, K리그2 평균 26.2세보다 높으며 신인 선수는 없고, 600여 명이 지원한 공개 테스트에서도 선발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창단준비위원회는 발족식, 실무협의, 오찬간담회 각 1회씩 총 세 차례 열렸다고 말했다.
전광판 예산은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요즘 스포츠는 잘하는 팀보다 함께 성장한 팀을 선택합니다"라며 구단의 성공 기준에 대한 시장의 방향 제시를 요청했고, 시장이 불참한 관계로 부시장 답변 대신 추후 시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의장에게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