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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북 75억 경매건물, 20일 만에 95억 양해각서

충청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은 7월 24일 5분자유발언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평원)의 우리에듀 건물 매입 과정을 지적했다. 김영환 지사가 매입계획을 결재한 시점과 이후 경매·양해각서 체결 경과를 짚었다. 지사에게 과오에 대한 사죄와 도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다.

이상식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24 · 발행 2026-08-23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이상식 의원은 우리에듀 건물이 2023년 11월 6일 경매개시 결정을 받았고, 2024년 6월 7일 인평원 이사장을 겸직하는 김영환 지사가 사무실 매입 및 이전 계획안을 결재해 매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결재 약 20일 후 1차 경매(97억 7,000만원)가 유찰됐고 2차 경매가는 75억원으로 낮아졌다. 이후 인평원과 우리에듀는 매매협상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 양해각서는 우리에듀 측의 경매 해제를 위한 추가 차입금 보증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 체결 일주일 만에 우리에듀는 일부 채무를 변제하고 경매를 취하했으며, 1차 양해각서 체결 후 20일 만에 매매가액을 95억원으로 하는 2차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초 매입 결재자이자 최종 매입 승인자인 지사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밀어붙였다면 배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평원이 임대수입을 이유로 당초 계획에 없던 충북문화재단 이전을 추진했으며, 이 역시 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는 지사의 결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재단은 수익구조가 없는 비영리단체로, 이사비용과 임대료를 충북도가 납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사께서는 사즉생의 각오로 자신의 과오에 대해 도민들께 사죄하십시오"라며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도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다.

발언 의원

이상식 의원

이상식 의원

충청북도의회 · 청주시제10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1차 경매가 97억7천만원 유찰, 2차 경매가 75억으로 하락
    중부매일 보도(2024년 인평원 신청사 매입 논란 시리즈)에 따르면 1차 경매 최저매각가는 94억7,568만원(2024.6.26 유찰)이었고 2차 경매 예정가는 75억8,055만원(2024.7.31 예정, 20% 저감)이었다. 2차 경매가(75억)는 발언과 근접하나 1차 경매가는 발언이 밝힌 97억7,000만원과 약 3억원(약 3%) 차이가 있다. 이는 언론 보도이며 법원 원자료가 아니어서 판정은 맥락 참고에 그친다.
  • 확인 불가1차 양해각서 후 20일 만에 매매가 95억원 2차 양해각서 체결
    오마이뉴스·중부매일 보도에 따르면 인평원과 건물주는 2024.7.19 1차 양해각서(감정평가액 기준 매입 약속)를 맺었고, 2024.8.8 매매가를 95억원으로 하는 2차 양해각서를 체결해 정확히 20일 만에 가격이 정해졌다(이후 2024.9.30 3차 양해각서에서 94억6,000만원으로 재조정, 최종 매입가). 수치·날짜는 보도와 일치하나 출처가 법원·기관 원자료가 아닌 언론 보도여서 판정은 맥락 참고까지만 부여한다.
  • 확인 불가우리에듀 건물 2023년 11월 6일 경매개시 결정
    중부매일 보도는 해당 건물에 대한 임의경매 절차가 2023년 10월에 시작됐다고 전하고 있어, 발언이 특정한 2023년 11월 6일과는 한 달가량 차이가 있다. 경매 '신청'과 '개시결정'은 절차상 다른 단계일 수 있어 정확한 결정일자는 법원 경매기록 확인이 추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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