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북,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1호 공약… 정부예산안엔 5억 원 미반영
황영호 충청북도의원(청주시 제13선거구)이 2026년 7월 24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충북 관련 예산·정책 결정을 지적했다. 그는 2026년 정부예산안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되지 않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서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만 제외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해당 예산을 반영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을 추가로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초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충북 출신 인사가 기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충청권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6년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해당 활주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대상에서도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만 제외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예산심의 의결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반영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며, 제7차 공항종합개발계획에 청주국제공항이 포함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을 추가로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충북 배제의 이면에 또 다른 정치적 함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도민들의 의구심은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지사, 도의회, 시군 단체장 등의 역할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