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양천구 신월IC 하루 11만대 통과, 지하차도 신설 건의
황민철 의원(신월1·3·5동)이 제318회 양천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남부순환로 신월IC 구간 지하차도 신설을 건의했다.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와 외발산 지하차도 사이가 단절된 채 지상 도로로만 남아있는 구간이 대상이다. 황 의원은 신월사거리부터 화곡로 입구 교차로까지 약 1km 구간에 지하차도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남부순환로 신월IC 구간은 왕복 8차선 도로로, 하루 평균 11만 대가 넘는 단순 통과 차량과 지역 진입 차량이 뒤섞이고 있다. 그는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처럼 해당 구간에도 지하차도를 신설해 통과 차량과 지역 진입 차량을 분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상부 혼잡이 완화되면 그동안 유턴을 해야 했던 신월3동 주민들의 숙원인 남부순환로 좌회전 신호 신설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학생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보행 환경 회복, 상습 정체로 인한 매연·소음 감소 효과를 기대했다. 황 의원은 이번 제안이 김포공항과 강서, 구로를 잇는 서남권 광역 교통의 중심축을 완성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청 집행부에 관련 예산의 신속한 편성과 서울시·중앙정부와의 협의 추진을 요청하고, 의회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