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광주 20조 통합인센티브, 반도체 집중 투입 발언에 의원 유감
광주광역시의회는 21일 제2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주연창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민형배 시장이 20조 원 규모의 통합 인센티브를 반도체 기반시설에 집중 투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주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이차전지, 순천·율촌 제조기반, 고흥 우주항공을 하나의 첨단산업벨트로 묶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연창 의원은 시정연설에서 전남의 농업·수산업 비전과 전남 동부권에 대한 언급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광양 철강산업은 글로벌 탄소규제와 관세정책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순천과 율촌산단의 제조 기반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도태될 위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동부권은 언제까지 지원만 기다리는 낙후지역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최근 시장이 20조 원 규모의 통합 인센티브를 필요하다면 반도체 기반시설에 집중 투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국가전략산업은 국가 재정으로 육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통합 인센티브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소외 시군의 인프라 확충, 동부권 산업 재도약 기반 조성에 먼저 투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언은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된 이후에도 이어졌다.
발언 의원
주연창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 여수시제4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