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금천구 독산동 데이터센터, 학교·주거지 인접해 건립 추진
고영찬 의원(가산동·독산1동)이 2026년 2월 3일 제259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독산동 데이터센터가 학교와 주거지에 인접해 건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이 전자파, 소음, 열 방출, 안전사고 가능성, 삶의 질과 재산권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행부에 신축 계획 재검토와 검증자료 공개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자신이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산동 G밸리 패션영화제 폐지와 AI영화제 추진을 제안하며 언급한 데이터센터는 이미 데이터센터가 있는 G밸리 산업단지를 AI 중심으로 성장시키자는 취지였으며, 주거지역에 짓자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사안을 자신이 먼저 인지하고 문제제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청이 데이터센터 부지 주변 아파트 단지에 배포한 설명자료가 업체가 제공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양시에서는 기업이 추진하던 데이터센터가 주거지 인접 입지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무산됐고, 김포시는 2021년 건축허가 이후 2023년부터 주민 반대가 본격화되자 착공연기와 조정 과정을 거쳐 착공신고를 최종 반려했으며 사업자가 행정심판과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민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도모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집행부에 독산동 데이터센터 신축 계획의 즉각 재검토, 객관적 검증자료 공개와 공론화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 상업·산업지역 중심의 유치 전략 수립을 요청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