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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5분자유발언

역 자전거보관소 32곳 783대, 서울아레나는 연 270만명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도봉1·2동)이 7월 27일 제356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봉구 자전거 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27년도 예산에 '도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및 14개 동 생활교통망 구축 용역' 편성을 요청했다. 도봉구 역 주변 자전거 보관시설은 현재 32곳, 783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성민 의원 · 제356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7-27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이 의원은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있고 도봉천·방학천·우이천이 생활권을 지나며, 2027년 개장하는 서울아레나와도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자전거길은 구간별로 존재할 뿐 연결된 망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노후한 포장 상태와 보행자·자전거 혼용구간에서 충돌 위험이 있고 야간에는 방향표지·조명·도로 경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6월 신규 노선 지정 고시가 있었지만 최신 노선과 안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해외 사례로 네덜란드는 전체 이동의 약 28%가 자전거로 이뤄지며 위트레흐트 중앙역에는 1만2,500대를 수용하는 자전거 주차장이 철도·버스와 연결돼 있고, 덴마크 수도권은 60개가 넘는 노선, 850km가 넘는 자전거 고속도로망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사례로 제주시는 차로를 조정해 자전거 공간을 확보했고, 진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전거길로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2027년도 예산에 용역 편성, 중랑천을 간선축으로 한 지선 연결과 노원구·의정부시까지 이어지는 광역 자전거축 서울시 협의, 차도·보도 분리 등 안전기준 강화, 자전거·지하철·서울아레나 연계 이동체계 구축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서울아레나는 연간 270만 명 이상의 관람 수요가 예상된다며 자전거 주차 규모와 접근동선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점 몇 곳을 만드는 데서 나아가, 선으로 잇고 그 선을 망으로 완성할 때"라고 말했다. 집행부에는 2027년도 용역 예산 편성과 다른 지자체와의 협의를 즉시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발언 의원

이성민 의원

이성민 의원

서울 도봉구의회 ·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네덜란드에서는 전체 이동의 약 28%가 자전거로 이루어진다”
    네덜란드 교통정책연구소(KiM, 인프라수자원관리부 산하)의 'Cycling Facts 2023' 보고서는 네덜란드 전체 이동(trip)의 28%가 자전거로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있어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 확인 불가“위트레흐트 중앙역에는 1만2,500대를 수용하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위트레흐트시(gemeente Utrecht) 공식 자료에 따르면 위트레흐트 중앙역 앞 Stationsplein 자전거 주차장은 12,656대(대형·화물자전거용 480대 포함) 규모로 세계 최대이며, 시·철도인프라공사(ProRail)·철도공사(NS)가 공동 조성했다고 밝히고 있어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 맥락 참고“서울아레나 연간 270만 명 이상 관람 수요 예상”
    270만 명이라는 수치는 도봉구청장 인터뷰(문화일보)에서 '연간 270만 명의 K-팝 팬이 찾을 것'이라는 기대치로 언급된 것으로 확인되나, 이를 뒷받침하는 서울시·사업자의 공식 수요 조사·타당성 자료는 확인되지 않아 구청 측 전망치임을 감안해 봐야 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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