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5분자유발언
구로 GTX-B 환기구, 학교 200m 앞 주민 120명 이전 촉구
이근미 의원은 제348회 구로구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GTX-B 구일역 2번 출구 환기구 위치를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기구 예정지는 경인고등학교와 고원초등학교에서 200m 이내에 위치한다. 지난 23일 시공사 대보건설의 주민설명회에는 약 120명이 모여 환기구 이전을 요구했다.

이근미 의원은 구일역 2번 출구 환기구 부지가 약 2,000명의 학생이 생활하는 교육 환경 보호 구역이자 구일역과 고척 스카이돔을 연결하는 통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처음 열린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알려진 위치는 구일역 1번 출구 인근이었으나, 이후 2번 출구 인근 풋살 경기장으로 변경됐고 위치 변경 이후 재설명회는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문제 제기로 공사가 중단됐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환기구 위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체 부지를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후 시공사는 복수의 후보지를 검토했으나 현재 계획된 풋살 경기장 부지 외에는 적합한 곳이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3일 대보건설 주민설명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주민 등 약 120명이 모여 환기구 이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근미 의원은 중랑구의회가 환기구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랑구청장이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이전을 요청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근미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부지 이전 책임 있는 검토, 주민 협의회 마무리 전 수직구 본 공사 강행 중단을 촉구했다. 이근미 의원은 구로구청에는 공사 반대 입장의 공식 전달을, 구로구의회에는 여야 공동 촉구 성명서 채택을 제안했다.
발언 영상
영상: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인터넷방송 원본 · 의회 사이트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