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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횡성군 소멸대응기금 80% 이상 시설에… 사람 투자는 규모 작아

김은숙 횡성군의원은 3월 31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횡성군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지적했다. 섬강 경관특화단지 조성 34억 원, 미래 모빌리티복합커뮤니티 시설 20억 원, 베이스볼파크 기반시설 조성 4억 5,000만 원 등 전체 기금 예산의 80% 이상이 시설 조성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반면 청년 창업 지원, 농촌 교육 활성화 등 사람에게 직접 투자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말했다.

김은숙 의원 · 제334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3-31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Seohae1999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김 의원은 정부가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왔으며, 행정안전부가 최근 기금 운용 방향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횡성군의 2026년도 투자 계획을 볼 때 이러한 방향 전환과는 다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건물을 짓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그 공간을 채울 사람이 없다면 유지비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시설 중심 사업이라도 운영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함께 설계할 것, 둘째 청년과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주거·교육·돌봄이 결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 셋째 지역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 지역 일자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정착 기반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책으로 작동하도록 집행부의 인식 전환과 추진을 당부했다.

발언 의원

김은숙 의원

김은숙 의원

강원 횡성군의회 · 가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기초지원계정 7,500억 원+광역지원계정 2,50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출처 2
  • 확인됨“행안부가 기금 운용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
    행정안전부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보도자료에서 기금 사용 범위를 기존 '기반시설 조성 등'에서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 중심 사업으로 확대하고 운용 패러다임을 시설 조성 중심에서 인구유입 성과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출처 1
  • 확인 불가“횡성군 2026년 기금 예산 80% 이상 시설 조성 중심(섬강 34억 등)”
    행안부·나라살림연구소 등 자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통계와 횡성군의 전년도 우수지역 선정(160억 원 확보) 사실은 확인되나, 횡성군 2026년도 투자계획서상 개별 사업별 금액(섬강 경관특화단지 34억 원 등)과 시설사업 비중 80%를 담은 공식 원문 자료(go.kr)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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