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5분자유발언
영흥대교 투신사고 반복, 추락방지펜스 9억 건의
장혁준 영흥면장이 7월 13일 옹진군의회 제256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영흥면 현안 4건을 보고했다. 재활용 선별장 정비, 불법 해루질 대책, 선재대교~영흥대교 도로 재포장, 영흥대교·선재대교 추락방지펜스 설치를 각각 건의했다.

재활용 선별장 정비 사업은 총 2억원으로, 컨베이어 벨트 감속기·연동기·제어판 교체 1억5000만원과 노후 지게차 교체 5000만원이 필요하며, 시설 정비는 2027년 본예산에, 지게차 교체는 2026년 추경에 건의할 예정이다. 컨베이어 벨트 노후로 작업 효율 저하와 안전사고가, 지게차는 내구연한 경과와 배터리 노후로 잦은 고장이 우려된다는 문제점도 함께 보고됐다. 불법 해루질 대책과 관련해서는 비어업인 해루질객 증가로 면허어장 수산자원이 감소해 어업인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인천해경의 올해 1월 12일 내리갯벌 출입통제 지정과 3월 20일 단속 시행, 내년 4월 1일 시행되는 개정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 4월 29일 각하된 해루질 동호회의 행정심판 등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어촌계와 해루객 간 마찰에 따른 민원 증가와 해루객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를 문제점으로 들며, 비어업인 포획·채취 기준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군도71호선 선재대교~영흥대교 구간(선재리 일원, 길이 약 3.3km, 폭 7~8m)은 아스콘 포장 파손으로 재포장이 필요하며 사업비는 약 11억원으로 추산된다. 영흥대교에서는 자살 사고와 투신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낚시 금지 구역인 영흥대교 하부에서 불법 낚시가 이뤄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추락방지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펜스는 영흥대교 2.5km, 선재대교 1.1km를 합쳐 약 3.6km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언 의원
영흥면장 의원
인천 옹진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