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동구 안심2동 청사 1991년 준공에도 신축 대상 제외
노남옥 대구 동구의원이 7월 14일 제354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안심2동, 공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촉구했다. 안심2동 청사는 1991년 준공돼 30년이 지났고, 폭우 시 지하실이 침수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노 의원은 2021년 내진보강공사를 이유로 안심2동이 신축 대상에서 제외됐고, 공산동은 신축 추진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안심2동 행정복지센터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천장에서 물이 새 전기 합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폭우 시 지하실이 수시로 물에 잠긴다. 지난해 지하방수 공사를 했지만 노 의원은 이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협소한 공간 탓에 주민자치회의 운영도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공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차장과 공간이 좁으며, 노 의원은 2024년 11월 22일 제340회 정례회에서도 신축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노 의원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청사 관리 지침이 노후도, 정밀안전진단, 개선 시급성을 종합 판단해 예산을 투입하도록 정하고 있는데도 동구는 건축 연도만 우선 고려한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 안심2동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매입한 안심뉴타운 재 율암동 1197번지 부지(약 425평)를 활용한 복합센터 건립을, 공산동은 불로봉무·공산동 공산도서관 예정지 인접 구유지 활용을 제안했다.
국비 확보 방안으로는 달서구 월성1동, 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국토교통부 도심재생 공모사업 등을 언급했다. 노 의원은 조속한 신축을 위해 기획예산과, 재무과, 건설과, 보건과 등 관계 부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