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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2013년 조례동 부부 연쇄사고 거론… 육교 12개 전수조사 요구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은 14일 제29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관내에 남아 있는 보도육교 12개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계적 철거를 순천시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용률과 시설 노후도, 주변 교통사고 이력을 분석해 철거 우선순위를 정하고, 안전상 존치가 불가피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최미희 의원 · 제297회 제1본회의회의 2026-07-14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en:User:ElCanguro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최 의원은 순천시가 2016년 시영육교를 시작으로 2017년 효천육교와 조례육교, 이후 소안육교, 2021년 조례육교3을 철거해왔다고 밝혔다. 철거 이유로는 계단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육교 대신 도로를 건너는 사례와, 야간에 육교 구조물이 가로등 빛을 가려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들었다. 최 의원은 2013년 조례동의 한 육교 및 도로에서 부부가 연쇄 교통사고를 당한 사례를 언급했다.

최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국가와 지자체에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육교를 철거하고 평지 횡단보도와 스마트신호등을 설치한 지역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관내 남아 있는 보도육교 12개 전체를 대상으로 이용률, 시설 노후도, 교통사고 이력을 조사해 철거 우선순위를 정하고, 안전상 존치가 불가피한 곳을 제외하고는 단계적으로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철거한 자리에는 대각선 횡단보도, 바닥형 LED신호등, 보행자 투광기 등을 설치해 달라고 덧붙였다.

발언 의원

최미희 의원

최미희 의원

전남 순천시의회 · 순천시바선거구

진보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관내에 남아 있는 12개의 모든 보도육교 전수조사 촉구
    순천시 관내 잔존 보도육교가 12개라는 수치를 뒷받침할 순천시 공식 자료(보도자료·통계)나 지방재정365·KOSIS 등에서 대조 가능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 확인 불가2013년 조례동 육교·도로에서 부부의 연쇄 교통사고 발생
    2013년 순천 조례동 육교 인근 부부 연쇄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소방 등 공식 발표나 원 기사를 찾지 못했다. 검색에서는 유사한 성격의 2026년 6월 조례동 무단횡단 사망사고(50대 여성, 남편 경상)만 확인되어 연도 표기가 이 발언 시점과 매우 근접한 별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
  • 확인 불가2016 시영육교~2021 조례육교3까지 순차 철거 이력
    조례동 롯데하이마트 앞 육교(조례육교3)가 1995년 설치돼 2021년경 철거됐다는 내용이 지역 매체(뉴스깜)에서 확인되지만 이는 팩트체크 소스 기준상 허용된 메이저 언론이나 순천시 원 자료가 아니어서 대조 근거로 채택하지 않았고, 시영육교(2016)·효천육교·조례육교(2017)·소안육교 철거 시기는 원 자료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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