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순천, 전라선 5월 이용률 KTX 19%p·SRT 13%p 호남선 앞서
순천시의회 주우성 의원은 12일 제29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권역별 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낭독했다. 주 의원은 국가전략산업과 일자리, 필수·응급 의료체계, 광역 교통망에서 특정 권역에 편중된 개발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국토교통부 고속철도 여객 수송 동향을 인용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라선 이용률이 매월 호남선보다 높았고, 5월에는 KTX가 19%포인트, SRT가 13%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동부권을 비롯한 외곽 권역이 또다시 소외될 수 있다는 지역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규 성장 거점으로 선정한 것을 언급하며, 새로운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기업투자 유치 과정에서 동부권을 비롯한 각 권역이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순천·여수·광양 등 동부권 필수·응급 의료 기반 확충과 중증·응급 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라선의 공급좌석 대비 이용률이 매월 호남선보다 높았고, 5월에는 KTX가 19%포인트, SRT가 13%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국제선 운항 기반 확충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순천시의회 명의로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에 국가전략산업 균형 배분, 동부권 필수의료 기반 확충, 전라선 이용수요 반영,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낭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