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 5분자유발언
거창군 사랑상품권 모바일판 30분 매진…발행 100억 확대 요구
거창군의회 김미영 의원이 7월 31일 제294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거창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연간 3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 중 모바일 상품권은 판매 시작 후 30분도 되지 않아 매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류 상품권도 매월 1일 금융기관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며 오전 중 대부분 소진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거창군이 지금까지 6,387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상품권 사용 기반을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상품권의 조기 소진 현상을 정책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를 이끌어내려면 조기 소진 현황, 구매 대기 현황, 가맹점 이용 실적, 업종별 매출 변화, 군민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거창군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현재보다 최소 100억 원 이상 발행 규모를 확대할 것, 둘째 이용 실태와 경제적 효과를 데이터화해 국비 확보와 정책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것, 셋째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사업과 인구감소지역 지원제도 등 국비 사업을 활용해 재원을 다각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군민의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며 지역 상권을 지켜내는 지역 경제의 핵심 정책"이라며 발행 확대와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