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안성시 200억 가족센터, 개관 1년도 안 돼 누수
소희경 안성시의원이 8월 5일 제243회 안성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안성시 가족센터 누수 문제를 제기했다. 가족센터는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이 투입돼 2025년 7월 개관했다. 소 의원은 지난 7월 비가 내리는 동안 천장과 창문, 소방감지시설 주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희경 의원은 개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축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을 두고 "단순한 하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 의원은 곳곳에 비닐로 빗물길을 만들고 양동이와 쓰레기통으로 물을 받는 상황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시했다. 시는 현재 하자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 의원은 밝혔다.
소 의원은 초기 시공과 감리 과정을 누수 원인으로 지적하며, 시공·감리업체에 책임을 묻고 하자보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안전점검을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소 의원은 또 금광면 안성시도농교류지원센터를 사례로 들며, 포털사이트에는 24시간 운영·연중무휴로 안내돼 있으나 건물이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활용되지 않는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 의원은 공도시민청, 외국인 근로자숙소, 공공산후조리원 등 향후 건립될 공공건축물에 설계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검증 절차를 마련하고 준공 후 건설사 정기점검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건축물을 설계부터 준공 이후 사후관리까지 전담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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