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남 부여, AI 고령친화도시 시범사업에 50억원 제안
민병희 의원은 7월 29일 충남도의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여군을 대한민국 최초의 AI 고령친화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2027년 본예산에 시범사업 예산 50억원 규모 편성과 연구용역 착수를 충남도에 요청했다.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병희 의원은 부여를 비롯한 충남 농촌지역이 의료 공백, 돌봄 공백,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지사가 취임사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인공지능 기본사회를 열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를 정책으로 구현할 첫걸음으로 부여군 중심의 AI 고령친화도시 시범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고령가구 대상 AI 안부 확인·응급 감지·건강 모니터링을 구축하는 AI 돌봄안전망 구축 사업, 원격 협진과 AI 건강관리·디지털 건강 기록을 포함하는 AI 의료 지원 플랫폼 구축, 걷기·문화해설·디지털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백제문화 기반 치매 예방 사업, 경로당을 건강관리·디지털 교육·공동체 돌봄 거점으로 전환하는 AI 경로당 구축 사업을 들었다.
충남도에는 2027년 본예산에 AI 고령친화도시 시범 사업 예산으로 50억 원 규모 편성, 충남연구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하는 연구용역 즉시 착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민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가칭 충청남도 AI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조례에 AI 돌봄 서비스 지원, 디지털 건강관리 체계 구축, 고령 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문화유산 연계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충남형 AI 기본사회의 성공과 대한민국 최초 AI 고령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