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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부산 동래구의회 발언

채낙현 의원 발언

6회 제3본회의199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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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종철

박종철의사계장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1일 김종숙의원 외에 열분 의원으로부터 동래구의회의원윤리강령결의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다음 오늘 의사일정 종료 후 의원들께서 포항종합제철을 공식 견학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지금 배포해 드린 전화번호부는 다시 한 번 보시고 틀린 점이 있으면 저희 사무국에 제출해 주시면 다음에 정정해서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원의장

의사일정 제1항 동래구의회의원윤리강령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김종숙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숙

김종숙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종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능력이 부족한 본인이 여러 의원들의 뜻에 따라 동래구의회의원윤리강령에대한결의안을 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개무량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지표가 될 의원윤리강령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유산을 보존해 온 호국충절고장 동래를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기 위한 사명을 지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의정활동에 이어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가 되기 위해 언제나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구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그 뜻을 바로 읽어 이를 구정에 반영,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윤리강령을 제정해서 성실히 지켜 나가고자 동래구의회 의원 일동이 결의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제안이유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래구의회 의원 개개인의 직무의 성실수행, 품위유지, 인권운동의 금지, 건전한 의회풍토 조성 등 그 사명감과 책임을 깊이 인식하여 제5회 동래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1991년 9월 16일 본 의원과 김안식 의원이 성안으로 선임되어 동래구의회윤리강령안을 91년 9월 30일까지 기초 성안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2차 1991년 10월 2일과 91년 10월 21일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연구 검토한 의회의원윤리강령안을 채택, 의정활동에 근본으로 삼고자 결의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동래구의회 의원윤리강령의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시고 본인이 발의한 결의안을 제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여러 의원들께 협조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원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동래구의회 의원윤리강령 제안설명에 대해서 질의하실 의원이 계십니까?

전성욱의원

질문있습니다. 동래구의회 의원윤리강령에 대해서 자구 문맥이 제가 볼 때 좀 바꾸었으면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있어서 제가 질문하는 것인데요. 이번에 김종숙 의원께서 좋은 일을 잘 했습니다. 제가 질문을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제일 위에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뜻을 바로 읽어”라고 했는데 무엇을 읽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 같아서는 “그 뜻을 바로 새겨 이를 구정에 반영,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성실히 지켜 나가고자 한다” 이렇게 “읽으며”는 “새겨”라고 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1번 “우리는 구민의 대표자”라고 했는데 원칙은 “대변자”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에 5번은 “우리는 책임있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책임 구정실현을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시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며 이를 집행하는 과정을 철저히 감시감독한다”에서 그 “우리는 책임”이라는 것을 빼고 “우리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구정의 실현”으로 하고 그 다음 마지막에 “결정시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보다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며”라고 수정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종원의장

전성욱 의원, 정식발의가 아니기 때문에 발언대에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이 윤리강령을 성안하는데 운영위원회가 3차에 걸쳐 중복되는 어구가 없게 하기 위해서 회의를 했습니다. 각 분과위원회에 참여한 운영위원들이, 그리고 자구수정에 불합점이 있다고 하면 전성욱 의원께서 얘기하신 것을 자구수정은 의장 집권이기 때문에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이의가 없으면 저희들이 운영을 하다가 미흡한 것은 다시 본회의에서 수정할 수 있으니까 이대로 통과하시는게 어떻습니까? 채낙현 의원!
낙현

채낙현의원

내용은 다 좋은데 글자 틀린 것은 고쳐야 안 되겠습니까? “대변자”에서 “변”자가 아닙니다. 가운데 “말씀 언”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 다음에 “의회 풍토를 조성한다”에서 “조”자가 도울 조자를 쓰면 안됩니다. “지을 조”를 써야 되고 그 다음에 제일 밑에서 두 번째 의견을 최대한으로 할 때 “한”자는 한글로 써서는 안 됩니다. “한”자는 제한한다는 “한” “최대한” 거기까지는 한문자로 쓰고 “으로” 이렇게 쓰는 것이 문장상 옳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전성욱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도 참고로 해 주는 것이 좋겠네요. 그 뜻을 바로 읽어에서 “읽어”가 조금 거슬리는데 좋은 말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리고 우리가 “호국충열의 고장”에서 “충절”이라고 하지 “충열”이라고 잘 하지 않는데 “절”이 좋은지 “열”이 좋은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종원의장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사전을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수정해야 될 사항은 자구에 대한 수정은 의장의 집권이니까 반드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이의가 없으시죠? 수고하셨습니다. 전성욱 의원과 채낙현 의원께서 수정을 요구하신 사항은 사전을 참고해서 수정하도록 하고 이상 이의가 없으므로 동래구의회의원윤리강령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산업시찰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09시14분 산회

출처 부산 동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