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남 무인점포 642곳, 범죄는 2,890건
공재권 의원이 2026년 7월 30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무인점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행안부 자료를 인용해 2024년 기준 경남 무인점포가 642개로 전국 세 번째로 많고, 2023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도내 무인점포 범죄가 2,890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재권 의원은 행안부 자료를 인용해 2024년 기준 경남에 642개의 무인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도내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범죄가 2,89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범죄 외에도 무인 세탁소와 무인 아이스크림점 등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 김해와 양산의 무인 아이스크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청 조사가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남도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를 포함한 폭넓은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은 화재를, 경찰은 범죄를 담당하고 있어 무인점포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무인점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다른 지자체들도 실태조사, 방범시설 설치, 조례 제정 등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내 무인점포 전수조사와 통합관리 체계 구축, 화재·범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행정·소방·경찰·교육청·시군이 함께하는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공 의원은 "무인점포는 사람이 없을 뿐 안전까지 비워둘 수는 없습니다"라며 경남도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