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춘천 주요 관광지 10곳 중 7곳 감소, 구곡폭포는 43.5%
윤민섭 의원이 3월 24일 춘천시의회 제34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춘천시 관광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2025년 주요 관광지 10곳의 연간 입장객 수가 457만 5,065명으로 2024년보다 38만 명 이상,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10곳 중 7곳이 감소했으며 구곡폭포는 43.5% 줄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작년 1월 춘천시가 2024년 방문 전체 관광객이 전년보다 17% 증가해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5년 주요 관광지 10곳의 연간 입장객 수는 457만 5,065명으로 2024년보다 38만 명 이상,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10곳 중 국립춘천박물관 등 3곳만 증가했고 나머지 7곳은 감소했으며, 구곡폭포가 43.5% 줄어 낙폭이 가장 컸고 강원도립화목원 16.4%, 강촌 스키장 14.3%, 소양강 스카이워크 13.0% 순으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한국은행 강원본부 자료를 인용해 강원 지역 7대 스키장 이용객이 전년 시즌보다 15% 이상, 겨울 축제 방문객이 6% 이상 감소했다며 기후 변화, 해외여행 증가, 레저 수요의 실내화, 소비 패턴 변화를 원인으로 들었다. 외국인 관광객보다 내국인 관광객이 더 크게 감소했다고도 말했다. 윤 의원은 춘천시가 2026년 1~2월 구곡폭포 방문객이 2025년 같은 기간보다 77.25% 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2024년 1~2월 방문객 3만 2천여 명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관광객이 증가했을 때는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올해는 별다른 발표가 없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관광지 입장객 감소 원인 분석과 시민 공개, 중장기 관광 전략 수립, 사계절 체류형 콘텐츠 구축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