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춘천 후평초 입학생 10명, 강남동은 학교 신설 논의
강원 춘천시의회 김지숙 의원(후평1·2·3동)이 2026년 4월 3일 제348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후평동 학령인구 감소와 구도심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후평초등학교의 올해 입학생이 10명이라고 밝혔다. 특성화 거점학교 전환 등 네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후평1동 8~12세 학령기 아동 수가 357명에서 268명으로 24.9% 감소했다고 밝혔다. 후평2동은 772명에서 676명으로 12.44%, 후평3동은 1,048명에서 869명으로 17%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6년 신입생 수는 동춘천초등학교 22명, 후평초등학교 10명, 동부초등학교 31명, 호반초등학교 20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동내면과 강남동은 학령인구 증가로 학교 신설과 증축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로 부산 영도구 동삼초등학교는 전교생 0명으로 2024년 폐교됐고,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는 2023년 폐교됐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 백봉초등학교는 전입 학부모에게 보증금 없이 월 관리비 5만원인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통해 학생 수가 20명에서 7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이상 신도심 확장만으로 춘천 도시의 미래를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평초·호반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거점학교 전환, 등하굣길 안심 골목 조성, 공공임대주택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마을돌봄센터·청년창업공간·주민커뮤니티 거점 및 공유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