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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남, 고유가 지원금 20% 분담 요구받아…1,000억원 추산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은 2026년 7월 30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고보조사업의 재정 분담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정부가 고유가 대응 피해 지원금의 20%를 지방정부에 분담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시군이 부담해야 할 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정부가 지방정부와 협의 없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60%를 지방에 부담시켰고, 이에 경남과 충북은 도비 매칭을 거부한 사례도 언급했다.

정규헌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30 · 발행 2026-09-08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정 의원에 따르면 2025년 전체 국고보조금 중 사회복지 분야가 64.2%를 차지하며, 이는 2017년 대비 31.9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그는 2020년부터 국고보조사업 비율이 자체 사업 비율을 초과했고 2025년에는 57.5%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책의 내용은 중앙정부가 제멋대로 정해놓고 비용은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부담하게 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국가가 지원하던 사업들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그 부담이 도와 시군의 몫이 되었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지방비 부담금을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고 보조율 결정 과정에 지방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거버넌스 구축,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의 부담을 덜기 위한 차등 보조율 설정, 유사·중복 사업 조정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경남도가 합리적인 재정 분담의 이정표를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발언 의원

정규헌 의원

정규헌 의원

경상남도의회 · 창원시제9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국고보조금 중 사회복지 비중 64.2%, 2017년比 31.9조원↑
    국회예산정책처 「사회복지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 분석」은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 예산이 2021년 48조3,949억원으로 2017년 대비 72.2% 증가했고, 사회복지 예산 중 국고보조 비중이 2017년 23.6%→2021년 26.2%로 늘었다고 밝히나, 발언의 '전체 국고보조금 중 사회복지 64.2%'·'31.9조원 증가'(2025년 기준) 수치와는 산정 기준(연도·분모)이 달라 원자료로 직접 대조하지 못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농어촌기본소득 지방 60% 분담, 경남·충북 매칭 거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국비 40%·시도비 30%·군비 30%(지방 합계 60%) 구조로 운영 중이며(2027년 예산안에서 국비를 50%로 상향 예정), 경남은 도지사가 '중앙정부가 더 부담해야 한다'며 추가 도비 투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 도내 신청 지자체가 전원 탈락했고 충북은 도비 부담률이 18%→30%로 상향되며 재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어 '매칭 거부'보다는 '매칭 곤란·소극적 대응'에 가깝다.
  • 맥락 참고고유가 지원금 20% 지방분담, 경남·시군 약 1,000억원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총 6조1,400억원 중 국비 4조8,200억원·지방비 1조3,200억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국비 80%:지방 20% 구조인데(서울경제 보도), 전국 지방비 1조3,200억원을 경남 인구 비중(약 6~7%)으로 환산하면 800억~950억원대로 발언의 '1,000억원 정도'와 대체로 근접하나 경남 몫이 공식 수치로 별도 공표되지는 않았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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