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5분자유발언
속초시 5,768억 추경, 증감 없이 원안 가결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세입·세출예산안 규모는 총 5,768억 3,171만 원이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모두 증·감액 없이 집행기관 제출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종현 위원장은 5월 11일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종현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정부의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인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과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매칭 등 성립전 예산 추진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심사 결과 민생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 편성과 법령에 따른 성립전 예산 반영 등 시급성과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설악 로데오거리 상점가 환경 정비 사업에 대해 단발성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상인회와 소통해 중장기적 개선 방안과 예산 투입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속초해수욕장 운영 사업 중 청호해변 신규 개장과 관련해 청호동 일대가 현재도 주말마다 교통 및 주차난을 겪고 있어 여름철 성수기에는 이 문제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단순한 주차 부지 확보를 넘어 종합교통 대책을 수립해 인근 주민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집행기관에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