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달서구 성서에 군위 폐기물도 매일 8톤 반입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이 2026년 2월 6일 제32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성서 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사업을 지적했다. 지난 11월 무산됐던 주민설명회가 며칠 전 다시 열렸지만 합의점 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3년 7월부터 군위군 폐기물이 성서로 매일 8톤, 한 달 24톤 정도 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성서 지역 주민들이 지난 30여 년간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따른 환경적 부담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라는 국가적 과제를 이유로 대보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1호기 개체사업이 추진되면서 노후된 2·3호기가 폐쇄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있었으나 대보수 결정으로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7월부터 군위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성서로 매일 8톤, 한 달이면 24톤 정도 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책적 방향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시설 운영에 대한 중대 결정에 앞서 주민 소통을 선행하고 주민 참여를 강화하며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긴급 전파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신규 자원회수시설 신설을 포함한 폐기물 처리시설 배치 로드맵을 즉각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시설 연장·대보수가 불가피하다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건강권 보호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