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북편도로 490m 중 150m만 개설… 340m 실효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은 7월 30일 제32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안심뉴타운 북편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안심도시개발사업지구 북편도로 2단계 구간은 전체 490m 중 150m만 개설될 예정이며 나머지 340m는 실효된 상태다. 이 의원은 안심지역 주민 3,192명이 북편 실효도로 재개설과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 조속 추진을 요청하는 서명 민원을 대구시와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자유발언에서도 안심뉴타운 주변 도로망 단절과 율하교 일대 교통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추경호 시장의 공약에는 안심뉴타운 북편도로 장기미집행 구간 조속 개설과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조기 추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은 이미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교통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북편도로 실효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재지정 검토에 즉시 착수하고 재지정 여부 결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재지정, 설계, 보상, 예산 확보, 착공까지 연도별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행정절차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부터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전 구간 개설이 당장 어려울 경우 교통 분산효과가 큰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는 단계적 추진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 교통영향평가와 북편도로 계획을 연계해 차량 진출입,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대중교통 접근성까지 하나의 교통체계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검토의 시간이 아니라 실행의 시간입니다"라며 대구시가 임기 내 착공이 가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