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대구 돌봄센터 호봉상한 10호봉…인천·대전은 20호봉
대구광역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이 11일 제3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지역 약 200개 센터, 650여 명 종사자의 호봉 상한이 10호봉에 머물러 있어 인천·대전(20호봉), 광주(17호봉)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시에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준수와 호봉 상한 확대 등을 요구했다.

김지만 의원은 대구지역 약 200개 지역아동돌봄센터에 종사하는 650여 명의 처우 문제를 언급했다. 대구시 종사자 호봉 상한은 10호봉으로, 인천·대전 20호봉, 광주 17호봉과 비교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94%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종사자들이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후원이나 개인 부담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가 최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겉으로는 아동친화도시를 말하면서 정작 돌봄 기반을 외면하는 행정, 이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준수, 호봉 상한을 타 시·도 수준인 20호봉까지 확대, 임대료 등 운영비에 대한 공공 지원 강화, 돌봄 인력 교육 및 경력 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에게 종사자 처우 개선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