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아레나 준공, 2029년 12월서 2030년 10월로 연기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이 13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K-컬처밸리 '라이브네이션' 아레나 사업 기본협약이 10개월 연기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2월 체결 예정이던 기본협약은 '정밀 안전점검 확대'를 이유로 연기됐으며, 이에 따라 5월로 예정됐던 공사 재개도 무산됐다고 밝혔다. 준공 시점은 2029년 12월에서 2030년 10월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사업을 주도해 온 경기도와 GH의 준비 상태와 고양시의 대응을 점검하겠다며 발언에 나섰다. 그는 협약 직전 '정밀 안전점검 확대'가 연기 사유로 제시된 것에 대해 그동안의 준비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번 협약 연기 결정 과정에서 고양시가 공동 의사결정 주체였는지 사후 통보를 받는 위치였는지 물었다. CJ 라이브시티 사업 중단 당시에도 고양시가 사전 공유 없이 결과를 통보받는 구조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CJ 사업 당시 국내 최초 대규모 K-POP 아레나의 준공 목표는 2024년이었으나 현재 2030년으로 늦춰졌다며 6년의 지연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시민들이 경기도 앞으로 보낸 근조화환 영상을 상영하며 이를 소개했다. 이어 시에 △협약 연기 사유·안전점검 내용·대안·로드맵에 대한 경기도·GH 공식 문서 질의 및 결과 공개 △민·관·의회·전문가 합동 TF 즉시 구성 △리스크 발생 시 사전 통보 및 공동 협의 의무 명문화 요구 △반복되는 일정 변경에 대한 책임 소재 명확화 및 재발방지 대책 요구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