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대구 군위군 예산 4,200억, 청송군은 5,400억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의원이 2월 6일 제32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군위군 예산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26년 군위군 예산이 청송군보다 1,200억 원 적게 편성됐다고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3년간 예산이 3,300억 원 적게 편성됐다고 주장했다.

박창석 의원은 2026년 군위군 예산이 4,200억 원, 인접한 청송군 예산이 5,400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 3년 동안 3,300억 원이 적게 편성됐다고 말했다. 도로 관리와 관련해 박 의원은 편입 전 경상북도가 관리하던 지방도가 편입 후 군도로 변경되면서 도로 건설·유지관리 부담이 군위군 자체 예산으로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관련해서는 작년 4월과 9월에 약 900만 평이 추가 지정되면서 군위군 전체 면적의 36%인 6,600만 평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수립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상 개발 예정 면적이 약 2,400만 평인데, 현재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 면적의 약 3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첫째 군위군 예산을 청송군 수준으로 추가 편성할 것, 둘째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대구시가 군위군 도로 건설·유지관리를 책임질 것, 셋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첨단산업단지 조성, SMR 유치사업,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관통도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군위군은 대구시의 새로운 가족"이라며 대구시가 군위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