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의회 5분자유발언
청송군 자동차 5년새 10.3%↑…부남·현서·안덕 주차장은 178면뿐
황성경 의원은 16일 열린 청송군의회 제289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남면·현서면·안덕면의 공영주차장 확충을 촉구했다. 세 지역의 공영주차장은 각각 60면, 63면, 55면으로 총 178면에 불과하다. 황 의원은 2026년 기준 청송군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1만 8천 대로 지난 5년간 약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청송군 공영주차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총 41개소, 2,962면이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주왕산면 1,180면, 청송읍 901면, 진보면 424면, 현동면 144면, 파천면 135면, 현서면 63면, 부남면 60면, 안덕면 55면이다. 황 의원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밀착형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부남면·현서면·안덕면의 경우 확보된 주차 공간 상당수가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으로,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의 기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집행부가 2024년 8월 실시한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에서는 주간 4,198면, 야간 4,763면의 여유 주차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 조사에서 전체 주차면의 약 75%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구성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황 의원은 집행부에 부남면·현서면·안덕면 주민들의 요구를 살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