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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5분자유발언

천안 성거 물류센터 부지 16년 넘게 방치…우회도로엔 국비 7,355억

김태룡 의원이 7월 24일 제290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성거읍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지 활용 문제를 제기했다. 이 부지는 2010년 운영 중단 이후 16년 넘게 방치돼 있으며, 충청남도는 철거 후 매각으로 정책을 전환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천안시에 부지 활용 방향과 관련해 네 가지를 제안했다.

김태룡 의원 · 제290회 제2본회의회의 2026-07-24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2010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방치돼 왔으며, 충청남도는 기존 공공개발 계획을 사업 타당성 부족 등의 이유로 접고 건물을 철거한 뒤 일반매각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고 향후 사업 방향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성거읍 송남리와 목천읍 운전리를 연결하는 성거~목천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7,355억 원 전액 국비로 투입돼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결정을 기다리는 협조기관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천안시 차원의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둘째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성, 셋째 성거를 비롯한 북부권 주민 의견 수렴, 넷째 사전협상 방식과 지구단위계획을 연계한 공공기여 기준 마련을 제안했다. 부지 소유권은 충청남도에 있으나 개발에 따른 영향과 부담은 천안시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부지 매각과 사업자 선정이 끝난 뒤 대응하면 늦다며 초기 단계부터 천안시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김태룡 의원

김태룡 의원

충남 천안시의회 · 천안시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중부농축산물류센터, 2010년 운영 중단 후 16년 넘게 방치
    대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1999년 9월 개장해 2003년 말 누적적자 498억 원을 기록한 뒤 2010년 폐쇄됐으며, 이후 아파트·복합시설 개발 등이 검토됐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무산되고 현재 철거 후 일반매각으로 정책이 전환된 상태다. 2010년 폐쇄 기준 2026년 현재까지 약 16년이 경과해 발언과 일치하나, 이 기간 도유재산화·위탁관리·일부 임대 등으로 완전한 '방치'는 아니었다는 점은 참고할 맥락이다. 충청남도 공식 보도자료를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대전일보)를 근거로 판단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성거~목천 국도1호선 우회도로 총사업비 7,355억 원 전액 국비
    금강일보·충청리뷰·시민행정신문 등 복수 언론은 2026년 4월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 통과 당시 이 사업(목천읍 운정리~성거읍 송남리, 13.45㎞ 4차로)의 총사업비를 '당초 6,794억 원에서 동평교차로 추가·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증액'됐다고 보도했을 뿐, 증액 후 확정액이 7,355억 원이라는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5월 발주, 9월 착공 계획이라는 점은 발언과 일치한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의 원 보도자료를 찾지 못해 언론 보도를 근거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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