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학교 체육관 36곳 중 개방 7곳, 20% 미만
최치효 의원이 1월26일 제288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강북구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현황을 지적했다. 관내 38개 학교 중 운동장 개방 학교는 19개교에서 20개교로, 체육관 개방 학교는 6개교에서 7개교로 각각 1개교 늘었다. 동호회 대상 운동장 개방 학교는 12개교에서 11개교로 줄었다.

최 의원은 체육관 36개 중 개방된 곳이 20%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그는 강북구가 평지 공원이 부족해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건강권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축구 등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운동장 개방 학교는 2025년 12개교에서 2026년 11개교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작 내 집 앞 학교 운동장을 두고도 성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인근 지자체의 시설을 빌려 쓰기 위해 원정 운동을 떠나는 서글픈 실정"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구청의 예산 지원과 인센티브 방식이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의 보안 부담과 사고 책임을 행정적·재정적으로 함께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동호회 대상 개방을 정상화하기 위해 학교를 설득하고, 지역별 개방 쏠림현상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체육시설의 공공적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언 의원
의회 의원
서울 강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