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위원장
예. ㈜루테코 부장 박종혁 안녕하십니까? 진주시 농촌공간 재구조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맡고 있는 용역사 루데코의 박종혁 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책의 이해 부분입니다. 현재 농촌지역은 농촌 소멸, 난개발,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악화, 농촌 고유 매력의 상실, 생활서비스 부족 등 다양한 문제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통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 계획은 23년 3월 제정되고 24년 3월에 시행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 공간을 10년 단위로 계획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의 국토는 국토의 이용과 계획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이용, 개발, 보존,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은 농촌지역만의 강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따라 계획되고 발전시켜 나가야 된다는 취지에 따라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그 목적에 맞게 계획수립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농촌공간 재구조합의 재생은 농촌공간 기본방침에 따라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당장 어떤 것을 특정 지어서 시설을 짓기 위한 계획이 아니라 진주시 농촌지역의 공간적인 분류, 그리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단계이고, 세부적인 개발에 대한 계획은 이후에 있을 시행계획 단계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계획의 개요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 계획은 진주시 농촌 대전환을 위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진주시 농촌의 10년간의 미래를 그리는 법정 계획입니다. 진주시 농촌지역의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민의 생활, 경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현재 농촌지역의 문제점을 공간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계획 수립 추진 경위입니다. 25년 8월에 착수해서 현황 조사, 관련 계획 검토, 전문가 자문, 주민 공청회 등 다양한 계획을 진행을 해왔고, 특히 작년 12월, 금년 6월, 9월 세 차례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서 농림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정 보완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계획의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그리하여 11월에 있을 농림부 협의에 따른 최종 보완 이후에 내년 초쯤에는 기본 계획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진주시 농촌의 현황과 여건 분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인구 부분입니다. 진주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서 농촌생활의 경제기반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 지역 인근에 인구가 집중되어 농촌지역의 인구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이며, 본 계획에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도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 분들이 계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필요한 경우 새로운 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것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농촌 경제 부분입니다. 농업은 여전히 진주시의 중요한 기반이지만 진주시 농업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그리고 체험, 관광까지 연결되는 융복합 구조를 만들어 농촌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농업자원과 관광자원, 지역의 산업기반을 서로 연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다음은 토지이용 부분입니다. 토지이용을 보시면 농업, 산림지역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경계를 중심으로 개발행위가 집중되는 특성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앞으로 농촌의 모든 지역을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할 지역과 개발할 지역을 구분하는 공간 관리 원칙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정주 여건 부분입니다. 농촌지역의 노후주택과 빈집 문제는 동부와 북부에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고, 산촌 및 진양호 주변의 교통 취약 등이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빈집은 단순히 건물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경관과 안전, 마을의 활력과도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빈집정리 및 활용을 통해서 마을 전체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생활서비스 부분입니다. 주민생활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생활서비스 부분입니다. 역시나 동 지역 인근으로 기능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동부지역은 시설의 공급이 부족하고, 북부의 경우 산지로 인해, 서부의 경우 진양호와 남강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져서 생활서비스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공간별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생활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거점을 마련, 그리고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진주시 농촌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강점도 있습니다. 농촌지역 곳곳에 역사와 문화자원, 산림과 수변자원, 농업 경관자원 등이 분포하고 있고, 이러한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해 관광과 체험,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가 축사, 공장 등 농촌환경 중점관리 시설입니다. 이러한 농촌환경 중점관리 시설은 지역 내의 소음, 진동, 대기오염, 수질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 저하에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개발과 무조건적인 규제가 아닌 본 계획을 통해서 시설 집약을 유도하고 시설의 입지를 공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촌공간 구조 부분입니다. 지금까지의 분석을 종합하여 진주시 농촌은 하나의 동일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마다 기능과 문제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공간 구조는 동지역 인근의 상위, 중위거점이 집중되고 발전축 또한 남강 이남으로 동에서 서로 형성되어서 남과 북이 분절되고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공간의 역할을 구분하고 거점과 생활서비스를 연결하는 10년 후 미래공간 구조를 제시하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현황 분석을 통하여 진주시 농촌의 네 가지 주요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첫째, 농촌경제 및 일자리 창출, 둘째, 주거와 정주여건 개선, 셋째 농촌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농촌공간 재생, 마지막으로 농촌환경과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 과제를 따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기본 계획의 핵심입니다. 진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종합계획도입니다. 농촌지역을 각 공간적 특성과 지역의 동질성 등을 반영하여 동서남북 4개의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구분하였고, 앞서 말씀드린 동지역 인근에 집중되어 있는 거점을 각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확산시켜 동서뿐만 아니라 남북을 연결하는 발전축을 통해 진주시 농촌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한 농촌공간의 이용 방향은 생활과 정주, 생산과 경제, 보존과 관리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고려하였고, 생활 측면에서는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 생산 측면은 농업과 산업, 관광을 연결, 보존 측면에서는 산림과 수변, 농업 경관 등 농촌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재생 활성화 지정입니다. 북부 재생 활성화 지역은 집현산 광제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 네트워크와 체험 휴양마을 및 귀농귀촌 관련 자원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설정되었고, 농공단지 및 축사 밀집지역, 월아산, 경남수목원, 승산 부자마을 등 문화 및 생태관광 거점의 동질성을 통해서 동부 재생 활성화 지원, 특화산업 및 농업유산 집적화 등 농산물 가공, 유통 등 융복합 기능의 동질성을 가진 남부 재생 활성화 지원, 진양호로 인한 교통 단절 및 딸기를 중심으로 한 시설농업 거점의 동질성을 가진 서부 재생 활성화 지역(원?_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네 지역은 각기 다른 특성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역별 동일한 사업을 반복하기보다는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분별 계획입니다. 앞서 도출된 네 가지 과제에 대한 분별 계획입니다. 농촌 경제 일자리의 핵심방향은 자원과 첨단기술, 관광의 융합으로 미래 농산업 성장 활성화입니다. 쉽게 말해 지역 내 농산물을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연결시키고 나아가 체험과 관광서비스로 발전시켜서 농촌지역에 더 많은 부가가치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농촌 생활서비스 및 농촌공간 재생부분입니다. 동지역 인근의 남부 재생활성화 지역의 거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현재에서 각 재생 활성화 지역의 새로운 중위거점 육성으로 지역의 부족한 생활서비스 전달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주거 및 정주여건입니다. 주거 및 정주여건은 농촌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유입인구의 정착 환경조성 등 농촌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부분으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한 곳에는 생활서비스 기능을 보완하고, 빈집과 노후주택 등 주거환경 문제도 함께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였습니다. 다음은 경관 환경보존 및 관리입니다. 진주시 농촌의 산림, 수변, 농업, 경관 등 앞으로 보전해야 할 중요한 자산입니다. 따라서 농촌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경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활용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촌 특화지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본 계획에서는 지역의 여건과 관련 법령, 입지 조건의 정량 평가, 주민 및 행정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서 농촌 특화지구 후보군 17개소를 도출하였습니다. 농촌 특화지구는 보호지구, 경관지구, 유산지구, 축산지구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다만 후보군이 되었다고 하여 무조건 지정해야 되는 부분은 아니고 후보군이 없다고 하여 시행계획에서 지정될 수 없는 것 또한 아닙니다. 향후 시행계획 단계에서 사업계획과 주민의견 관련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특화지구가 지정되는 경우 중요한 것은 지정 자체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입니다. 예를 들어 농촌마을 보호지구는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농촌 산업지구는 산업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각 지구별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역마다 다른 농촌의 특성을 인정하고 차별화된 공간전략을 마련하는 것, 둘째 농업과 산업, 관광, 주거, 생활서비스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 셋째 행정에서 계획을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 보완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잘 반영하여서 원활한 계획수립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을 설명드렸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